부안군, 추석 앞두고 '축산물 위생관리 특별 점검'
축산물 취급업소 115개소 대상…9월 13일까지
축산물 안전 점검(사진=뉴시스 DB)
30일 군에 따르면 축산물 소비량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축산물 유통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점검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및 운반 기준 준수 여부 등의 위생 점검과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 행위, 축산물 이력제에 따른 이력번호 미기재·허위 기재 등으로 이뤄진다.
위반한 업체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령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축산물의 위생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유통 단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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