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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중·북부 6개 시·군 호우주의보…시간당 최대 30~60㎜

등록 2024.09.11 20:30:30수정 2024.09.11 20: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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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비가 내린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3.10.19.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비가 내린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3.10.19. [email protected]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기상청이 11일 오후 7시30분을 기해 충남 공주·천안·예산·홍성·당진·서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하층기류가 수렴하고 소나기 구름이 다소 정체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내외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는 5㎜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후 7시30분 기준 각 지역별 강수량은 공주(유구) 52.5㎜, 예산 46㎜, 홍성(서부) 42.5㎜ 천안(직산) 42㎜ 논산(연무) 34.5㎜, 보령 24.1㎜, 청양 19㎜, 대전 18.6㎜, 서천 17.5㎜, 세종 13.4㎜, 서산 5㎜, 부여 4.5㎜, 금산 1.6㎜, 당진 0.5㎜다.

오늘 늦은 밤(오전 12시)까지 대전·세종·충남에는 가끔 천둥·번개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고 특히 충남 중·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70㎜의 매우 강한 장대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총 예상 강수량은 20㎜~70㎜로 많은 곳은 80㎜ 이상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특히 매우 강한 이 소나기 구름대가 시속 20㎞로 북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과 인근지역에서는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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