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서 끼임사고 40대 노동자 사망…사고 조사 착수
산업용 로봇 점검 중 로봇·설비 사이 끼어
[서울=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2019.04.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경북 칠곡 소재 한 사업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북 칠곡군 소재 한 사업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A(43)씨가 사망했다.
이 노동자는 산업용 로봇 점검 작업 중 로봇과 설비 사이에 끼어 숨졌다.
사망자는 원청 소속으로 알려졌다.
사후 직후 대구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와 대구서부지청 산재예방지도과에서 즉시 사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부분 작업 중지 등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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