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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옮긴 혐의' 전 프로축구 선수 검찰서 무혐의 처분

등록 2024.10.02 13:35:48수정 2024.10.02 15: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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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변근아 기자 =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던 전 프로축구 선수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지난 8월 상해 등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증거불충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A씨는 성병의 일종인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된 채 여성과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

지난해 12월 피해 여성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씨가 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보고 검찰에 넘겼다.

사건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당시 A씨의 소속구단은 A씨와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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