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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상욱 의원 "울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 중점 점검"

등록 2024.10.15 10: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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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4.10.14.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4.10.14.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울산 남구갑)은 오는 21일 개최될 울산시 국정감사에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지역 간 전력 수급의 차이가 매우 큰 상황이다. 울산을 포함한 영호남 지역에 국내 원자력발전소가 몰려있는데 반해 전력 소비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비수도권에서 생산된 전력이 긴 송전선로를 통해 수도권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김 의원은 울산시 국정감사에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원 확대 방안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특화지역 선정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김 의원은 “울산은 대규모 전력 수요와 공급이 울산미포·온산 국가산단에 집중돼 있고, 수요·공급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적지”라며 “울산이 특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국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5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올해 6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울산은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울산 분산에너지 지원센터를 발족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대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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