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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태안·당진 호우주의보…일부 폭풍해일주의보도

등록 2024.10.18 15:51:09수정 2024.10.18 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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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 김덕진 기자=18일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에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2024.10.18. spar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김덕진 기자=18일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에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2024.10.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태안·당진에 18일 오후 1시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현재 해당 지역에는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서해상 비구름대가 시속 50㎞로 북동진하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강화되겠다고 밝혔다.

이 비는 내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로 많은 곳은 100㎜ 이상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지역별 상세관측자료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30분 기준 지역별 강수량은 서산 88.1㎜, 당진(송악) 21㎜, 태안 만리포 87.5㎜, 보령 15.8㎜, 서천(춘장대) 21㎜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지대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하천변 산책로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하고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현재 충남 태안·당진·서산·보령·서천·홍성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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