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쿠바 야구대표팀 입국…다음달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

등록 2024.10.18 17:52: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KBO 가을리그 참가, 6경기 소화

쿠바 야구대표팀이 18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사진=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쿠바 야구대표팀이 18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사진=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쿠바 야구 대표팀이 한국땅을 밟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할 쿠바 야구 대표팀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쿠바 대표팀은 곧바로 울산으로 이동한 후 22일부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3군을 대신해 KBO가 주최하는 2024 울산-KBO 가을리그에 참가해 총 6경기를 치른다.

이후 서울로 이동해 11월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WBSC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입국한 쿠바 대표팀 주요 선수로는 전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발바로 아루에바레나, 전 소프트뱅크 알프레도 데스파이네, 요엘키스 기베르트 등이 있다. 세 선수는 모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쿠바 대표팀으로 참가한 바 있다.

한편, 한국은 프리미어12에서 일본, 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1라운드를 치른다.

각 조 1, 2위가 출전하는 슈퍼라운드는 11월 21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