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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CES '한국전자전', 수출 붐업 코리아Week로…역대 최대규모

등록 2024.10.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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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코엑스 '전자·IT의 날'기념식 개최

41명 시상…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 연계

한국판 CES '한국전자전', 수출 붐업 코리아Week로…역대 최대규모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판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인 '한국전자전(KES)'이 22일부터 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Week)와 연계돼 열린다. 이날 김윤호 케이에스엠 대표와 박진 삼화콘데서공업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자·IT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총 41명의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전자IT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 전자·IT 연 수출액이 처음 1000억 달러를 돌파한 지난 2005년 제정된 뒤 매년 10월 '한국전자전' 개막을 기념해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업계 위상을 드높인 공로로 김윤호 대표와 박진 대표가 훈장을 받았다. 이 밖에 산업포장 1점, 대통령표창 6점, 국무총리표창 5점, 산업부장관 표창 27점이 주어진다.

동시에 KES도 개최된다. 최근 수출 호조세를 전폭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수출 붐업 코리아 Week'와 연계된 행사로 4일 간 열리는 전시회다. 역대 최대 규모인 520개 기업, 1300개 부스가 참여한다. 각종 첨단 제품과 기술을 참관객과 방한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택 1차관은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자·IT 산업이 스마트폰과 TV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점하는 것은 물론 국가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인의 성과를 치하하고 세계 최고 전자 강국을 넘어 올해 최대 수출 실적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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