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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민주당 도당위원장 "안양교도소 문제해결 나서야"

등록 2024.10.24 17:26:11수정 2024.10.24 18: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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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요청

국내 가장 오래된 교정시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24일 안양교도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법무부에 안양교도소 문제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1963년 7월 건립된 안양교도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교정시설로, 시설 노후화에 따른 수용자 인권 문제와 지역 주민의 이전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양시와 법무부는 지난 2022년 8월 안양교도소 이전 및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 상반기 사업방식·규모 등 사업계획에 합의했지만, 기재부와의 협상이 진척이 없어 2년 넘도록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기재부와의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법무부에 요청했고, 법무부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답했다.

김승원 위원장은 "안양교도소 현장시찰 결과 노후화로 인해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고, 도심 내 위치해 지역 주민의 이전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법무부가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당위원장과 법사위 간사로서의 역량을 융합해 경기도 숙원과제를 해결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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