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체육회, 도민 참여 숲 헌수금 1억2580만원 전달

[홍성=뉴시스] 충남체육회가 도민 참여 숲 헌수금 1억 2580만원을 김태흠 지사를 통해 도에 전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 내 체육인들이 도민 참여 숲 헌수금으로 1억2580만원을 모아 도에 전달했다.

도체육회(회장 김영범)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8차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헌수금 1억2580만원을 김태흠 지사를 통해 도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헌수금은 사회 전반에 걸친 ESG 경영 운동에 동참하고, 지역 상생, 소통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도내 체육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했다. 모금에는 김영범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18명, 14개 시군체육회 회장, 41개 도 회원종목단체 회장과 사무국장 등 체육인들이 동참했다.

김영범 체육회장은 “도내 체육인 모두가 홍예공원 명품화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헌수금을 전달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앞으로 우리 체육회도 탄소중립 실천 및 ESG 경영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에 대해 김태흠 지사는 “도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될 홍예공원을 향한 도내 체육인의 헌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내포신도시가 인구 10만 도시가 되는데 홍예공원이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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