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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그림책 꿈 마루'에서 '이동 시장실' 운영

등록 2024.10.24 18: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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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세번째…50여명 참석

[군포=뉴시스] 군포시가 최근 '그림책 꿈 마루'에서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사진=군포시 제공). 2024. 10. 24.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군포시가 최근 '그림책 꿈 마루'에서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사진=군포시 제공). 2024. 10.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최근 관내 금정동 '그림책 꿈 마루'에서 '이동 시장실'을 운영했다고 24일 전했다. 올해 들어 세번째 열린 '이동 시장실'은 이번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지역 주민, '그림책 꿈 마루' 이용자, 시설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림책 꿈 마루'와 관련해 ▲진입로 급경사로 인한 접근 불편 ▲맞벌이 부부를 위한 주말 프로그램 개설 ▲전시장 운영과 프로그램 안내 강화 등을 하은호 시장에게 건의하고, 개선 등을 요구했다.

특히 1시간 20분간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군포시 고유 굿즈 개발과 상품화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 마련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놓고, 하 시장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하 시장은 “이곳은 30년 가까이 방치된 배수지 터를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의미 있는 공간으로, 명소로 만들고 싶은 곳 중에 하나"라며 “오늘 의견을 잘 반영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8일 오후 4시에는 송정 복합 체육센터에서 '이동 시장실'이 열린다.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가운데 자세한 사항은 시청 자치분권 과(031-390-0935)에서 안내한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은 '새로운 공간, 시민과 함께하는'라는 주제를 가지고, 새롭게 개관한 시설을 순회하며 이용자 및 직원들과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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