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비 청순 민낯도 화제…"내 맨얼굴도 좋아한다"
[서울=뉴시스]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고 인정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가비의 민낯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인스타그램, 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고 인정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가비의 민낯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과거 문가비는 방송은 물론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매력적인 화장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방송에서 문가비는 한 화장품 브랜드의 홍보 영상을 통해 민낯을 공개하기도 했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쌩얼 공개에 대한 부담이 없다. 내 맨얼굴도 좋아한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영상에는 문가비가 민낯으로 등장해 화장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문가비는 평소 진한 화장과 이국적인 몸매로 주목받은 것과 다르게 수수하고 청순한 미모로 아름다움을 뽐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쌩얼이 더 예쁘다" "화장한거랑 똑같다" "반전 매력으로 더 예쁘다" "순둥순둥해요" 등 반응을 보이며 칭찬을 쏟아냈다.
문가비는 토종 한국인으로, 까만 피부탓에 혼혈로 오해받는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서울=뉴시스] 22일 문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소식을 알려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문가비는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출산 소식을 알렸다. 아들을 품에 안은 사진도 공개했다. "이제는 한 아이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며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나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고 썼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살아가며 수많은 사람을 마주하고 또 그만큼 많은 질문을 받을 테지만 이렇게 나의 이야기를 공개함으로써 마음이 조금은 홀가분해진 것 같다. 새로운 세상을 선물한 이 작은 아이와 함께 지금처럼 이렇게 발맞추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문가비는 2017년 온스타일 '매력티비'로 데뷔했다. '겟 잇 뷰티' '정글의 법칙' 등에서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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