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성탄 미사·예배 참석한 오영훈 제주지사 "밝은 미래로"

등록 2024.12.25 12:10: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 24일 오후 천주교 제주교구 주교좌 중앙성당에서 '성탄 대축일 밤 미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4.1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24일 오후 천주교 제주교구 주교좌 중앙성당에서 '성탄 대축일 밤 미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4.12.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성탄절을 맞아 도내 성당과 교회를 방문, 도민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했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 지사는 지난 24일 오후 8시 천주교 제주교구 주교좌 중앙성당을 찾았다. 제주교구장 문창우 비오 주교가 주례한 '성탄 대축일 밤 미사'에서 신도들과 함께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25일 오전 9시에는 제주성안교회에서 류정길 위임목사가 인도하는 성탄절 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예배에선 유아세례식과 교회학교 어린이들의 발표회가 함께 열려 성도들과 성탄의 기쁨과 축복을 나눴다.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제주영락교회의 성탄절 예배에 함께했다. 심상철 위임목사가 인도한 예배에선 에벤에셀 찬양대의 성탄절 칸타타 공연이 펼쳐져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성탄절 예배가 진행됐다.

오 지사는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올해 민주주의의 위기를 겪었지만 위대한 도민은 연대와 협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사랑과 평화, 희망을 전하는 성탄절을 맞아 서로에게 더 큰 응원을 보내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도 제주는 더 정의롭고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며 "도정은 도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빛나는 2025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