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기네스 세계여행작가 김완수씨 남극 순회 탐방
김씨는 지난 12년 북극점에 이어 이번 남극점까지 밟음으로써 양극지점을 모두 방문한 국내 최초 여행 작가가 됐다.
특히 남극탐험 전문회사 ANI사측 매니저 Adamth씨는 '남극점 등 극지방을 전문적으로 여행하며 직접 글을 쓰고 사진을 찍으며 책을 발간한 사람은 세계적으로 드문 일이라며 ‘세계 기네스'감이라고 전했다.
김 작가는 이번 남극점 탐방을 위해 지구 최남단 칠레의 푼타아레나스에서 빙하착륙용으로 특수 제작된 비행기를 타고 남극 80도 지점인 허브유니온 그레이셔 캠프에 도착한 후 스키가 부착된 소형 스키비행기로 바꿔 타고 4시간 비행 끝에 남극점 어름활주로에 착륙해 남극점을 밟았다.
김 작가는 "이번 방문은 극지방이 수십여 일씩 걸리는 탐험가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인 남녀노소 누구나 스피드하게 방문이 가능한 '여행자의 시대'가 도래한 것을 보여주었다"며 "TV와 신문, 사진전과 책을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 극지방 여행의 경이로움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극점에 도착한 김완수 작가는 어름빙하가 쌓인 고산지대에서 영하 28도의 기온의 심한 강풍 속에서 'Amazing익산 시기'와 '익산서동축제 홍보기'를 들고 세리모니를 선보였다.
한편 김 작가는 오는 5월 익산 서동축제에서 국내 최초로 '남극, 북극 사진전'과 가을에는 '서울 사진전'을 준비 중에 있다. '남극여행', '북극여행', '남극,북극 Photo Book'등 3권을 발간하여 국내와 해외각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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