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외무상 독도 영유권 주장, 즉각 중단하라"
【서울=뉴시스】ARF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라오스 비엔티엔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각)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16.07.25. (사진=외교부 제공) [email protected]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가 외무대신의 국회 외교연설을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또 다시 되풀이한데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올바른 역사인식이 한일관계의 근간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이날 국회 새해 외교연설에서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주장을 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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