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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연세대 폭발물' 25살 용의자 긴급체포···"학점 안줬다"

등록 2017.06.13 20: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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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신촌의 연세대 1공학관 건축학과 김모 교수 연구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건물 외부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되어 있다. 2017.06.13. stoweon@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신촌의 연세대 1공학관 건축학과 김모 교수 연구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건물 외부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되어 있다. 2017.06.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13일 연세대학교에서 발생한 사제폭발물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용의자는 25세이며, 부상 입은 김모(47) 교수 소속 기계공학과 학생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취직한 학생이 학점을 달라고 하는데 교수가 안 된다며 시험보라고 해 앙심을 품은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사고는 오전 8시40분께 김 교수의 연구실인 연세대 제1공학관 4층에서 발생했다. 김 교수가 연구실 앞에 놓인 상자를 들고 연구실로 들어가 상자를 열려 하는 순간 폭발이 일어났다.

김 교수는 사제폭발물로 인해 손과 목 등에 화상을 입어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서울=뉴시스】13일 오전 서울 신촌 연세대 1공학관 김모 교수 연구실에서 '테러의심'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현장에서 발견된 사제 폭발물. 2017.06.13. (사진= 서울경찰청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13일 오전 서울 신촌 연세대 1공학관 김모 교수 연구실에서 '테러의심'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현장에서 발견된 사제 폭발물. 2017.06.13. (사진= 서울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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