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이틀째 TK 민심 청취···'박정희 생가' 방문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바른정당 민생특별위원회 20 출범 및 발대식에 참석한 이혜훈 대표가 유의동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며 미소짓고 있다. 2017.07.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바른정당은 20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등 이틀째 대구·경북 민심 잡기에 나선다. 국민의당은 당 혁신위가 제기한 전당대회 및 혁신안을 두고 의총을 연다.
바른정당은 이혜훈 대표, 주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해 대선후보였던 유승민 의원이 이날 경북지역을 방문해 다부동전적기념관 참배 및 참전용사와의 간담회, 영천지역 유림·안동시 직능단체장·안동 유림과 간담회를 가진다.
바른정당은 전날 '바른정당 주인찾기 1박 2일 캠페인'의 첫날 일정으로 '바른정당 주인찾기' 행사와 '대구치맥페스티벌2017'에 참석했다. 이어 대한노인회 대구시지부와 보훈회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이 대표는 "(영남권에서) 배신자라는 거짓프레임이 씻겨 진 것 같지 않다"며 "대구·경북을 최우선으로 두고 골목골목 다니며, 현장에서 면 대 면으로 만나면서 발로 뛸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당은 당 혁신위에서 제기한 전당대회 및 혁신안과 관련해 소속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기 위한 의원총회를 소집한다. 국민의당은 원내정책회의도 의총으로 대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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