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경찰, 택시털이·취객 부축빼기 일삼은 30대 구속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대구 성서경찰서는 영업이 끝난 택시에서 금품을 훔치고 취객의 주머니를 턴 혐의(특수절도)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은 성서경찰서의 전경. [email protected]
대구 성서경찰서는 영업이 끝난 택시에서 금품을 훔치고 취객의 주머니를 턴 혐의(특수절도)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대구 달서구 일대를 돌며 총 4회에 걸쳐 영업이 끝난 택시의 창문을 깨고 들어가 1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3일 오전 3시께 취객 B(53)씨를 부축하는 척하며 휴대폰 등 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누범 기간인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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