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 12일 경주서 개최
【경주=뉴시스】강진구 기자 = 사)국제펜클럽 한국본부는 오는 12일 오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등지에서 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은 대회 포스터.2017.09.10.(사진=경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대회는 ‘세계화시대 한글문학, 평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12일부터 나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경주예술의 전당 등지에서 특별강연과 주제발표, 시낭송, 한글문학축제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계한글작가대회는 국내외 작가, 학자 및 전문가들이 한글과 한글문학에 대한 연구와 발표를 통해 상호 교류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글과 한글문학의 세계화 전략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한글문학을 통한 평화 지향과 소통, 화해, 협력 방안도 논의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세계 17개국 작가 및 전문가와 국내 문인, 학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세계한글작가대회는 국내외 문인간 교류를 확대하고 한글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거대한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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