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재무부 "대북제재 이행 않는 중러 기업 처벌"···12일 美 하원 외교위서 증언
【유엔=AP/뉴시스】니키 헤일리 미국 유엔 대사가 11일(현지시간) 새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표결 전 엘비오 로셀리 우르과이 대사와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2017.09.12
미 국무부와 재무부 관리들은 북한의 무기 개발 중단을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과 관련해 이날 미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증언할 예정이다.
유엔안보리가 새 대북제제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지 하루 만에 중국과 러시아가 이번 제재안을 충실하게 이행하기 위한 압박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마셜 빌링슬레아 테러자금 차관보는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결의안을 지지한 것을 인정했지만, 제재를 이행하고 강요하기 위해서는 양국이 "훨씬 더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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