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의 새로운 랜드마크 될 '나노교' 착공식
【밀양=뉴시스】김기진 기자 =15일 경남 밀양시 삼문동 둔치 교량 가설 현장에서 한경호 경상남도 권한대행과 박일호 밀양시장, 엄용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문동과 부북면 전사포리를 연결하는 나노국가산단 지원 나노교 건설사업 착공식이 열리고 있다. 총 4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나노융합국가산단 완공시기에 맞춰 늘어날 교통량을 대비하여 원활한 물류 교통 처리와 삼문동 시가지 교통난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2017.09.15. (사진=밀양시 제공) [email protected]
지난 15일 오후 밀양시 상문동 둔치 교량 가설 현장에서 엄용수 국회의원, 박일호 밀양시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교 착공식이 열렸다.
'나노교'는 시내 상문동과 부북면 전사포리를 연결하는 나노국가산단 지원용 교량이다. 총 길이는 465m이며 폭은 26.5m로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 다리가 완공되면 함양~울산고속도로, 무안~내이간 지방도 확장, 국도58호선 산업단지 진입로와 연계해 원활한 교통망이 완성된다.
박일호 시장은 "나노융합국가산단과 사포일반산단의 원활한 물류운송 역할과 함께 나노 도시를 자랑하는 밀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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