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무대' 3만 관객 깜짝…워너원 '프리미어 팬콘' 성료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워너원이 대규모 팬미팅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을 서울에서 마무리했다.

워너원은 지난 15~17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을 열었다. 총 4회에 걸쳐 3만여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팬콘은 팬미팅으로서는 이례적인 360도의 무대로, 워너원 무대를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게 꾸며졌다.

객석 한가운데에 설치된 무대 위 커다란 선물상자에서 등장한 워너원은 '에너제틱', '활활', '뷰티풀' 등 데뷔 앨범과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의 수록곡, 히트곡들을 비롯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깜짝 캐롤까지 선보였다.

또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한 점퍼데이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받은 사랑을 돌려준다는 의미를 더했다.

워너원 멤버들의 이색적인 모습을 담은 VCR을 공개했으며, 각 회차 공연 말미에는 멤버별로 워너원 멤버들과 워너블에게 직접 쓴 편지를 읽는 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은 오늘 23일~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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