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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 연두교서 초청장 재인쇄…철자 틀려

등록 2018.01.30 10: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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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30일 밤(한국시간 31일 오전) 에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첫 연두교서 연설 초청장이 인쇄 오류로 재인쇄된 것으로 29일 밝혀졌다. 처음 인쇄된 초청장에는 연두교서(State of Union)가 'State of Uniom'으로 n이 m으로 잘못 인쇄됐다. <사진 출처 : CNN> 2018.1.30

【서울=뉴시스】30일 밤(한국시간 31일 오전) 에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첫 연두교서 연설 초청장이 인쇄 오류로 재인쇄된 것으로 29일 밝혀졌다. 처음 인쇄된 초청장에는 연두교서(State of Union)가 'State of Uniom'으로 n이 m으로 잘못 인쇄됐다. <사진 출처 : CNN> 2018.1.30

'State of Union' 대신 'State of Uniom'으로 인쇄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30일 밤(한국시간 31일 오전)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첫 연두교서(State of Union) 연설 초청장이 철자오류로 인해 다시 발행된 것으로 29일(현지시간) 밝혀졌다.

 최초 인쇄된 초청장에는 'State of Union'이 아니라 'State of Uniom'으로 n이 m으로 잘못 인쇄됐다.

 마르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은 잘못 인쇄된 초청장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고 "의원들이 '내일(30일) 트럼프 대통령의 'State of Uniom' 연설을 기대하고 있다'는 농담을 주고받고 있다"고 말했다.

 공화당의 라울 그리잘바 하원의원은 SOTUniom이라는 해시태그를 만들어 철자 오류와 관련 "막 초청장을 받았는데 벳시 디보스 교육장관이 스펠링체크를 한거 같다"고 조롱했다.

 초청장 인쇄와 발송을 책임지고 있는 하원 경호실은 즉각 시정 조치가 취해졌다며 잘못 인쇄된 초청장이 발송된 것은 단 12장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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