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럼프 선거본부위해 일한 데이터사 퇴출시켜
페이스북은 이와 함께 이 회사가 페이스북으로부터 페이스북 회원 개인정보 삭제를 요구받고서도 부적절하게 개인정보들을 수집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페이스북은 케임브리지 어낼러티카가 케임브리지 대학의 한 교수가 만든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수집하면서 페이스북의 규정을 위배했다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페이스북은 케임브리지 어낼러티카가 지난 2015년 페이스북에 데이터를 폐기했다고 통보했지만 얼마 전 모든 데이터가 다 폐기되지 않은 사실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케임브리지 어낼러티카는 수백만 미국인 유권자의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심리적 프로필을 구축했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2016년 미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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