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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예술단 평양공연, 오후 6시30분으로 南北 합의

등록 2018.04.01 17: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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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뉴시스】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 1일 오후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18.04.01.  photo@newsis.com

【평양=뉴시스】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 1일 오후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18.04.01.  [email protected]

【평양·서울=뉴시스】평양공연공동취재단·김성진 기자 = 방북(訪北) 중인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 시간이 오후 6시30분(평양시간 오후6시)로 합의됐다.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남북 합의로 남측 예술단의 공연시간이 오후 6시30분(평양시간 오후 6시)으로 최종 조정됐다.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YB, 강산에, 백지영, 정인, 알리, 김광민, 서현, 레드벨벳 등 가수 11팀은 이날 오후5시(한국시간 5시30분) 동평양 대극장에서 약 2시간 단독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께 예술단 관계자, 통일부 당국자 등은 북측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람편의를 위해 예술단 공연시간을 오후 7시30분(평양시간 오후 7시)로 변경 요청했고, 남측이 이를 수용했다고 전한 바 있다.

 공연시간이 먼저 제안한 오후 7시30분보다 다시 1시간 앞당겨진 사유에 대해서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한편 남측 공연단은 오는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는 북측과 합동으로 공연을 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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