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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러시아 국빈방문 앞두고 현지 언론 인터뷰

등록 2018.06.20 10: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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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국빈방문을 계기로 20일 러시아 언론들과 인터뷰를 가지며 한-러 정상회담과 양국 관계 발전 기대감을 밝힌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달 9월 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자료사진) 2018.06.2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국빈방문을 계기로 20일 러시아 언론들과 인터뷰를 가지며 한-러 정상회담과 양국 관계 발전 기대감을 밝힌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달 9월 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자료사진) 2018.06.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국빈방문을 계기로 20일 현지 언론사들과 인터뷰를 하며 한-러 정상회담과 양국 관계 발전 기대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 순방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10시30분 청와대 경내에서 러시아 타스(TASS)통신사·국영 방송 러시아1과 러시아24·로시스카야 가제타(Rossiskaya Gazeta) 신문사 합동 취재단과 순방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미하일 구스만 타스통신사 제1부사장 겸 편집총괄국장이 대표로 청와대를 방문해 문 대통령을 인터뷰했다. 인터뷰는 대면과 서면 질의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한국-러시아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 비전을 밝히고, 러시아 월드컵 개최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 인터뷰 내용은 기사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권력의 공식-문재인 대통령편'으로도 제작돼 다음달 1일 러시아 방송의 전파를 탄다.

  한편 문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21~24일 2박4일 동안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취임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러시아 하원에서 의회 연설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는 24일 0시에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 월드컵 조별 경기를 관람한 뒤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오후에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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