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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강풍·큰비 동반…제주 진달래밭 초속 34.6m 거센 바람

등록 2018.08.23 0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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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윗세오름 209㎜, 서귀포 56.5㎜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22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1리 포구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18.08.22 kjm@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22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1리 포구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18.08.2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고 있는 제주도에는 새벽이 되면서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자정 현재 한라산 진달래 밭에 초속 34.6m를 비롯 윗세오름에  31m, 제주시 23.3m, 고산 22.9m, 대정 21.5m, 서귀포 19.9m, 성산 18.1m, 월정 18.1m를 기록했다.

강풍은 제주도를 통과하는 새벽 3시부터 6시 사이에 더 크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과 함께 폭우도 내리고 있다. 22일 24시 현재 윗세오름 209㎜,  서귀포 56.5㎜ , 진달래밭 31.3㎜,  서귀포 56.5㎜, 대정 39.0 ㎜,  성산 30.2㎜, 고산 20.0㎜ , 월정 17 ㎜의 비가 내렸다.

'솔릭'은 현재 서귀포시 남쪽 90㎞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23일 오전 9시 목포 남서쪽 150㎞를 지나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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