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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단 2진 오늘 속초 집결…24일 금강산으로

등록 2018.08.23 10:21:39수정 2018.08.23 1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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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강원)=뉴시스】뉴스통신취재단 =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마지막날인 22일 금강산에서 상봉을 마치고 돌아온 남측 1차 상봉 대상자들이 강원 고성군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해 버스로 향하고 있다. 2018.08.22.  photo@newsis.com

【고성(강원)=뉴시스】뉴스통신취재단 =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마지막날인 22일 금강산에서 상봉을 마치고 돌아온 남측 1차 상봉 대상자들이 강원 고성군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해 버스로 향하고 있다. 2018.08.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상봉단이 23일 속초에 집결한다.

  이번 2회차 상봉행사에는 북측 83가족이 찾은 남측 가족 337명이 참여하게 된다.

  남측 상봉단은 이날 오후 강원 속초 한화리조트에 집결해 등록을 하고 방북교육을 받는다.

  남측 상봉단은 오는 24일 오전 한화리조트에서 버스를 타고 고성을 거쳐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해 북측으로 넘어가게 된다.

  첫째 날에는 금강산 관광지구 내 온정각에서 개별중식을 하고 오후 3시부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첫 단체상봉을 하게 된다. 같은 날 오후 7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남측 주최 환영만찬을 한다.

  둘째 날에는 금강산호텔에서 개별상봉과 객실중식을 연이어 한다. 그리고 잠시 쉬었다가 오후 3시부터 면회소에서 두 번째 단체상봉을 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금강산호텔에서 작별상봉과 공동중식을 끝으로 또다시 기약 없는 이별을 하고 귀환하게 된다.

  앞서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1회차 상봉행사에는 남측에서 방문단 89명과 동반가족 108명 등 197명이, 북측에서 185명이 참여해 단체상봉과 객실 중식 등 총 6차례의 만남을 가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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