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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릭' 여파 발묶인 공항…국내외 항공노선 무더기 결항

등록 2018.08.23 16: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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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개 공항 국내선 총 889편 결항사태

인천·한국공항공사, 24시간 비상본부 운영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제주공항이 운항을 중단한 23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도착 현황판에 항공편 '결항'을 알리는 문구가 안내되고 있다. 2018.08.23.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제주공항이 운항을 중단한 23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도착 현황판에 항공편 '결항'을 알리는 문구가 안내되고 있다. 2018.08.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제주도를 관통해 북상 중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23일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인천공항 출발 9편, 도착 9편 등 국제선 여객기 18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국내선 항공기도 무더기로 결항 사태를 빚고 있다.

 김포공항은 출발 150편, 도착 140편 등 국내선 290편이 결항됐다.  김포를 포함해 김해, 제주, 청주 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선 총 889편의 국내선 여객기가 결항했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태풍 피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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