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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발달장애인 전문 홀트강동복지관 개관

등록 2018.10.29 16: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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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홀트복지관 전경 모습. 2018.10.29.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홀트복지관 전경 모습. 2018.10.29.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발달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홀트강동복지관을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개관식은 31일 오후 2시 홀트강동복지관이 자리한 건물 앞마당에서 열린다.

 홀트강동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대표이사 말리홀트)가 총 사업비 73억여원을 들여 건립됐다.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전쟁 직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은 아동들의 입양 사업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시설은 연면적 2675㎡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직업훈련실과 언어치료, 심리치료, 감각통합치료 등의 전문 재활치료실, 집단프로그램실, 통합사무실, 상담실로 조성됐다. 장애인일자리카페인 발랄카페(발달장애인이 날마다 성장하는 카페)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업 후원 물품 판매장 '홀트네 행복가게'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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