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찾동 성과공유회 연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사례와 동별 활동 소개
찾동 성과공유 및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구청·동주민센터 직원과 지역 주민,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자치행정과 '찾동 성과공유' 발표로 시작된다. 찾동 사업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소개한다.
구는 ▲어르신·임산부·영유아 보편방문 1만5077건 ▲빈곤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3877건 ▲복지서비스 연계 1만2889건 ▲마을장터 46회 개최 등 성과를 발표한다.
이어 각 동에서 세부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이 소개된다. 동별 복지플래너와 우리동네주무관, 방문간호사, 마을사업전문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활약을 소개한다.
발표는 여의동, 영등포동, 문래동, 신길1동, 당산1동, 신길3동, 도림동 등 순으로 진행된다.
주민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18개동 주민이 노래, 발레, 스포츠댄스, 장구춤, 셔플댄스, 하모니카, 통기타, 난타 퍼포먼스 등 공연을 선보인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단순 민원처리 공간이었던 동주민센터가 현장으로 찾아가는 복지사업과 주민 주도의 자치회관 운영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위한 커뮤니티 거점으로 변화했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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