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광주프린지페스티벌 종료···40만명 관람
머무는 시간 평균 1.8일…1인 평균 8만7000원 소비
휴식 공간, 화장실·주차장 등 편의시설 부족 개선 필요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4월7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8차례 진행한 '2018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은 40여만명이다고 29일 밝혔다. 마술 퍼포먼스. 2018.11.29.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4월7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8차례 진행한 '2018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은 40여만명이다고 29일 밝혔다.
프린지페스티벌 참여 단체는 총 290팀 1735명이며 , 체험 325팀 1026명, 기획창작공연 8개 작품을 선보였다.
공연팀 중 광주지역 단체가 150팀(132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등 타지역 공연팀이 130팀(350명), 해외 공연팀이 12팀(59명) 순이다.
공연이 가장 많이 진행된 장르는 퍼포먼스(41.2%)였으며 음악(37.7%), 다원예술(6.1%), 연극(5.3%), 무용(3.5%), 전통예술(1.8%)이 뒤를 이었다.
프린지페스티벌이 열리는 동안 관람객 670명과 공연단체 114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에서는 10점 만점에 8.11점을 기록해 지난해 보다 0.4점 상승했으며 44.3%가 새로운 관람객이었다.
프린지페스티벌을 통해 광주에 머무는 시간은 평균 1.8일이었으며 행사가 열리는 5·18민주광장 인근에서 지출한 총액은 8만7395원으로 지난해 5만3585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4월7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8차례 진행한 '2018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은 40여만명이다고 29일 밝혔다. 동물 퍼포먼스. 2018.11.29.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이어 관람객들은 휴식 공간 부족, 화장실·주차장 등 편의시설 부족, 안내 서비스 부족 등을 개선점으로 제시했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연 홍보와 마켓팅 플랫폼 기능을 확장해야한다"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력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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