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정시 대입박람회 13일부터 3일간 열려…138개大 참가
대학별 상담부스 및 대학정보·학자금 특별관 운영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2017.12.13. [email protected] (뉴시스 DB)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전국 138개 대학이 참가하는 ‘2019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대학이 참가한 행사는 지난 2016년 열린 2017학년도 정시대입박람회다. 당시 135개교가 대입상담부스를 마련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만났다.
이번 정시 대입박람회에서는 대학의 전형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참가대학별 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입학관련 교수와 직원,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해당 대학의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일대일 대입상담관에서는 진학상담 경험이 많은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직접 일대일 대입상담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시모집과 관련한 일대일 상담뿐만 아니라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의 입학정보를 검색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특별관을 운영한다.
대입정보 종합자료관은 희망대학의 입학정보 등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입정보포털 홍보관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 홈페이지의 주요 서비스 및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academyinfo.go.kr)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UP, University-level Program) 제도를 소개하고 수강 안내하는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 홍보관도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 홍보관에서는 대다수 신입생들이 받게 될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국가 교육근로장학금 등 학자금 정보를 안내하며, 전국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위치와 역할 등을 알릴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다. 입장료는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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