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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고속·대구도시철도公, '대중교통 서비스' 우수업체 선정

등록 2018.12.13 11: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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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관광개발, 수도관광 '전세버스 서비스' 우수업체 선정

천일고속·대구도시철도公, '대중교통 서비스' 우수업체 선정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천일고속과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4일 서울 을지로 은행회관에서 '대중교통·전세버스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2018)' 우수업체와 '대중교통 데이터 활용 공모전'(2018)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 대상에 천일고속, 최우수상에 대구도시철도공사, 인천제물포교통, 임순여객, 보령공영종합터미널이 선정됐다.

천일고속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직급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및 예방활동을 실시했으며 운전자 휴게시설 등 근무여건을 개선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3개 이상의 노선을 운영하는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열차운행 사상자가 없어 안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열차 내 퀴즈이벤트, 시민기자단구성 등의 서비스를 실천해 고객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제물포교통은 차량 현대화율이 85.3%로 높아 신규 차량을 통한 쾌적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했으며, 배차계획준수 및 운전자 교육 등의 안전운전 습관 정착을 위한 활동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한 점에서 인정받았다.

임순여객은 매연검사에 대한 자체검사를 강화했으며, 차량하부 세차기를 자체 제작해 효과적인 차량관리 및 안전성을 높였다.

보령공영종합터미널은 이용객을 위한 LED 장치, 고객용 TV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고, 차고지 면적 및 버스정차 대수를 확보해 이용자 만족도가 향상됐다.

'전세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 각 그룹별 우수 업체인 수도관광, 비에스관광개발, 신라투어, 분당항공여행사, 오이시여행사에는 국토부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아울러 '대중교통 데이터 활용 공모전' 결과, 논문과 아이디어 분야 중 서울대 건설환경공학과(이은학, 조신형, 김동규)팀이 대상으로 선정돼 국토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김기대 국토부 대중교통과장은 "향후 평가로 축적된 대중교통 수단별 운행관리, 안전 등의 데이터를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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