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공공시설 4곳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는 공공시설 4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2018.12.14. (사진=동작구 제공)
구는 지난 2009년 동작문화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8개소 공공시설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일조량 정도, 민원발생여부 등을 판단해 사업대상지 4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지난 10월 동작구민체육센터(80.64㎾), 예담어린이집(11.88㎾), 큰별어린이집(6.48㎾)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조상됐다. 성대경로당(3.6㎾)은 건축물 구조 안전진단을 거쳐 이달 중에 설치가 마무리된다.
구는 총 207㎾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12개소를 확보해 연간 249㎿의 전기를 생산하고 105t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에는 155㎾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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