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특집]명지대 789명 선발…수능우수자전형 100% 수능만
지난해보다 114명 줄어든 789명 모집
국어30% 수학30% 영어20% 탐구20%
자연계,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가산점
【서울=뉴시스】 명지대학교 전경.
명지대는 수시 모집과 달리 예술체육대학과 일부 학과를 제외한 대부분 모집 단위가 학부 또는 단과대학 단위다. 명지대는 "수시 모집의 미등록 및 등록 포기로 인해 발생된 결원이 추가될 수 있으므로 원서 접수 전에 최종 모집 인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지원하기 바란다"고 했다.
정시전형은 크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우수자 전형과 실기 우수자 전형으로 구분해 가·나·다군에서 모집한다. 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특성화고등졸재직자 전형은 수시 모집의 해당 전형에서 결원이 발생하면 모집할 예정이다.
수능 우수자 전형은 인문캠퍼스(서울)의 경우 나·다군에서 모집한다. 자연캠퍼스(용인)의 경우 가·나군에서 단과 대학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수능 우수자 전형은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인문캠퍼스 및 자연캠퍼스 공통으로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다. 한국사 영역은 취득 등급에 따라 2~3점 가산점이 주어진다.
자연계열 대부분 모집 단위에서는 수학 가형 또는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에게는 가산점이 있으며,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변경됨에 따라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8점, 3등급은 96점, 4등급은 90점 등으로 등급에 따라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실기 우수자 전형은 나군에서 문예창작학과와 디자인학부, 바둑학과, 예술학부(피아노·작곡·영화 전공), 건축학부(건축학전공)을 모집한다. 다군에서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와 스포츠학부, 예술학부(성악·뮤지컬공연 전공)을 모집한다.
문예창작학과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 단위에서 수능 반영은 국어영역과 영어영역만을 반영하며,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성적을 합산해 합격자를 뽑는다. 대부분 모집 단위에서 실기고사 성적 반영 비율(60~80%)이 높으므로 실기 우수자 전형 지원자는 수능 준비와 함께 실기고사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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