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통영 낚시어선 전복, 실종자 발견에 최선 다하라"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1.10. [email protected]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긴급지시를 통해 "해양수산부장관, 해양경찰청장, 국방부장관은 어선, 상선, 관공선 등 사고 주변 해역을 운항 중인 모든 선박을 동원해 생존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을 하라"며 "부상자는 적절한 구호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히 의료지원을 하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특히 "육상인력, 잠수요원, 항공기, 헬기 등을 동원해 해안가와 선박내부 등 모든 장소에 대한 수색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전개해 실종자 발견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5시께 욕지도 남방 80㎞ 공해상에서 14명이 탄 9.77t급 낚시어선이 전복됐다. 11명은 구조됐으나 3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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