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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9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등록 2019.02.14 16: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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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일~4월 19일까지 진행

【서울=뉴시스】2018년 서울 종로구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2019.02.14.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2018년 서울 종로구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2019.02.14.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은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 ▲국민 관심 분야 ▲해빙기 취약시설(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공연장, 영화관 등) ▲안전 사각지대 등 관내 750여개 시설물이다.

안전점검은 해당 시설별 특성에 맞는 분야별 안전점겸표를 활용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설물의 재해, 재난 예방과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한 정밀안전진단도 진행한다.

아울러 2월 중순부터 3월까지는 날이 따뜻해지면서 낙석·붕괴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해빙기 안전대책과 연계한 국가안전대진단도 실시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빈틈없이 추진해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시설물들을 면밀히 살피고자 한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안심 도시 종로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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