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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사립유치원 1031개 중 970개 정상운영

등록 2019.03.04 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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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연기 61개원 중 60개 돌봄 제공

5일에도 개학 안 하면 형사고발 조치

【수원=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 수원시 내 한 유치원 교실. 2019.03.04 gatozz@hanmail.net

【수원=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 수원시 내 한 유치원 교실. 2019.03.04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4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 연기에 실제 동참한 도내 사립유치원은 61곳에 그쳤다고 밝혔다.

지난 2일 90곳, 3일 77곳에 이어 감소한 것으로 전체 유치원(1031개)의 5.9%에 불과한 수치다.

이 가운데에서도 자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유치원은 60곳이었다.

돌봄서비스조차 운영하지 않은 유치원은 성남의 S유치원 1곳뿐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학 연기 움직임이 강했던 용인의 경우, 전체 75곳 중 39곳이 정상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6곳도 자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우려했던 보육 대란은 벌어지지 않았다고 도교육청 측은 설명했다.

당초 용인은 이날 오전 8시까지만 해도 도내에서 가장 많은 26곳의 유치원이 개학 연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됐었다.

도교육청은 이날 정상운영하지 않은 61곳 유치원에 1차 시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5일에도 정상운영을 하지 않으면 즉시 형사고발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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