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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한유총 사단법인 설립 허가 취소…내일 공식 발표

등록 2019.03.04 15:13:44수정 2019.03.04 1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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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내일 기자회견 열고 공식 입장 밝힐 예정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과 경기, 인천 교육감들이 한유총 개학 연기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2019.03.0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과 경기, 인천 교육감들이 한유총 개학 연기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2019.03.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개학 연기를 강행한 한국유치원총연회(한유총)의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취소한다. 

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조희연 교육감은 5일 오전 11시 '한유총 법인설립허가 취소'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조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한유총 설립 허가 취소를 위한 공식적인 절차에 착수하게 된 근거와 배경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한유총은 서울시교육청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이기 때문에 설립허가 취소 권한도 서울시교육청에 있다.

조 교육감은 지난 3일 수도권 교육감들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만일 한유총이 4일까지 불법휴업을 강행하고 폐원도 불사하겠다는 위협을 지속한다면 민법 38조에 의거해 한유총의 설립허가 취소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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