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강서 규모 2.1 지진…"탄광 폭발 등 인공 원인"
기상청 "광산지대 탄광 쪽서 폭발음"
【철원=뉴시스】최동준 기자 = 지난 2011년 12월17일 오후 강원 철원군 철원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평강군 일대 민둥산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광산지대가 있는 평강의 탄광 쪽에서 폭발음이 잡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발파 등이 원인이기 때문에 깊이는 지평과 가까운 수준일 것"이라며 "광산 등에서 폭파 작업을 하면 인공지진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