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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대현산·금호산·매봉산 유아숲체험장 개장

등록 2019.03.21 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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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관 추가 모집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유아숲체험장 운영 모습. 2019.03.21.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유아숲체험장 운영 모습. 2019.03.21.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장은 아이들이 숲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자연형 놀이터다. 구에는 대현산 유아숲체험원(금호1가동 산37-1 일대), 금호산 유아숲체험원(금호동3가 산2-1 일대), 매봉산 유아숲체험원(옥수동 436-9 일대) 3개소가 조성돼 있다.

구는 유아숲체험장에 흔들밧줄건너기, 나무오르기, 낙엽풀장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했다. 숲체험활동 경험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유아숲지도사'라 불리는 이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활동지도 및 숲해설을 진행한다.

유아숲체험장에는 놀이기구 외에도 식물·곤충 관찰 및 숲을 거닐며 숲생태이야기를 듣는 자연체험 학습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아시설은 성동구청 홈페이지(www.sd.go.kr) 또는 공원녹지과(☏02-2286-5672)로 문의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숲체험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신체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심 속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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