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금천구, 주택가 골목길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록 2019.04.05 14:55: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독산1·3·4동, 시흥4·5동 주택가 골목길 하수관로 정비 5개 단위사업 시행

【서울=뉴시스】금천구청 전경.2017.08.17

【서울=뉴시스】금천구청 전경.2017.08.17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 연말까지 주택가 골목길 노후 공공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올해는 독산1·3·4동, 시흥4·5동 5개동 등 5.6㎞ 공공하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비 67억2600만원, 구비 5억원 등 모두 72억2600만원이 투입된다.

구는 다음달 말까지 동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에게 공사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다.

아울러 구는 '빗물받이', '맨홀', '하수관로 흡입준설(약 5,400㎥) 및 세정(약 37㎞)' 작업도 연내 시행한다.

구는 또 하수시설물 파손이나 악취 관련 민원이 제기되면 현장 확인을 통해 즉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1970년대 이전부터 현재까지 신설과 개량을 반복하며 땅속에 거미줄처럼 건설된 하수관로는 지속적인 점검과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공사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겠지만 주민들의 편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진행하는 공사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