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1일 관악청년축제…청년 문제 공감·공유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는 11일 오후 2시 구청 광장에서 '관악청년축제'를 연다. 2019.05.02. (포스터=관악구 제공)
2일 구에 따르면 관악청년축제는 청년들의 삶의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공연, 이벤트, 부스운영, 강의 등의 형식으로 엮어낸다.
프로그램은 ▲관악구에 거주하고 활동하는 아티스트 팀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방구석 콘서트' ▲청년들의 삶을 힘들게 하는 불합리하고 편향적인 현실을 유쾌하게 뒤집어 버리는 '밥상 뒤집기 대회' ▲청년특구 관악 선포 등으로 구성된다.
관악청년생활백서 부스에서는 ▲주거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람회' 운영 ▲무료 심리 상담과 검사진행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기회 등이 제공된다.
청년 임차인의 권리보호와 주책 임대차 계약 시 경제적 피해예방을 위해 '청년 임대차보호 교육'도 실시된다. 1인 가구 벼룩시장, 관악청년 아트마켓 등 청년 마켓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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