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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트럼프 대중국 추가관세 위협에 일제히 폭락 마감

등록 2019.05.06 18: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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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트럼프 대중국 추가관세 위협에 일제히 폭락 마감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국 추가관세 위협에 중국,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6일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노동절 연휴(1~3일)을 마치고 이날 열린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장(4월 30일) 대비 5.58% 하락한 2906.46 포인트로 마감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무려 7.56%나 떨어진 8943.52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6년 2월 이후 일일 최대 하락폭이다. 중국판 나스닥인 차이넥스트도 7.94% 폭락해 1494.89 포인트로 마감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항셍지수도 2.90% 하락한 2만 9209.82포인트로 장을 닫았다.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역시 3% 하락했고, 중국해외선물 FTSE 차이나 A50지수는 6.4% 폭락했다.

대만 자취엔지수(TAIEX)와 호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ASC200지수도 각각 약 0.8% 떨어졌으며, 싱가포르 STI는 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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