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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군버스 14개 노사 임단협 잠정 타결…4곳은 협상중

등록 2019.05.14 17: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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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1개, 순천 2개, 무안 1개 등 노사 막바지 협상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시내버스 노조와 운수업체 간 임금협상 결렬로 지방노동위원회 1차 조정이 열린 8일 오후 광주 동구 한 버스정류장에 시내버스들이 정차하고 있다. 2019.05.08.  wisdom21@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시내버스 노조와 운수업체 간 임금협상 결렬로 지방노동위원회 1차 조정이 열린 8일 오후 광주 동구 한 버스정류장에 시내버스들이 정차하고 있다. 2019.05.08.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지역 시·군 버스 노사가 잇따라 임단협 협상을 잠정 타결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한국노총 소속 18개 시군 버스  중 이날 오후 4시 현재 14개 노사가 임단협 협상을 잠정 타결했다.

 현재 광양 1개, 순천 2개, 무안 1개 등 4개 회사 노사가 막바지 협상을 진행중이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가 이날 오후 6시까지 협상 `데드라인'이어서 막판 협상 타결을 전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전남 시내버스는 임금동결에 근로일수 2일 단축, 농어촌버스는 임금동결에 근로일수 1일 단축이 각각 노사간 쟁점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대부분 노사가 협상 타결을 이뤄졌으나 4개 노사가 협상이 진행중이다"면서 "지노위 조정회의가 결렬되더라도 노사가 막판 타결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파업이 강행되는 지역에 대비해  전세버스와 유관기관 버스를 투입하고 택시부제도 해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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