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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서 청소년 한국사 특강 개최

등록 2019.07.11 14: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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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청소년역사강좌 포스터. 2019.07.11.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청소년역사강좌 포스터. 2019.07.11.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 여름방학 한국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기미 독립만세운동부터 4·19혁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 전개과정과 의미를 살펴본다.

역사에 관심있는 만 14~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22일까지 기념관 홈페이지를 활용하거나 전화(02-903-7580)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인원은 총 24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특강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열린다. 장소는 기념관 2층 강의실과 전시실이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다.

특강 내용은 ▲이천만 동포여! 일어나라! 국내와 국외의 3·1운동(박찬희 ‘두근두근 한국사 1·2 저자) ▲전 국민이 주인인 나라, 대한민국임시정부(배성호 서울삼양초등학교 교사) ▲대한독립 만세! 광복과 분단의 아픔(이종관 경기 동탄 창의고등학교 교사) ▲껍데기는 가라. 미완의 혁명 4·19(민수연 서울시 자운고등학교 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곳에서 열리는 특강에 참여해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강북구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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