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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80대 노모 살해한 50대 아들 자수…구속영장 신청 예정

등록 2019.07.31 10:53:36수정 2019.07.31 11: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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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80대 노모 살해한 50대 아들 자수…구속영장 신청 예정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말다툼을 벌이다가 80대 노모를 살해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자수,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

대전동부경찰서는 31일 어머니를 살해한 A(55)씨를 존속살인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0일 오후 4시 35분께 대전시 동구 판암동 자신의 집에서 말다툼 중 흉기로 어머니(85) 가슴 등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인근 경찰서에 찾아가 "집안 문제로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살해했다"며 자수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흉기를 미리 준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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