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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인명구조 총력" 긴급지시…소방청장 급파(종합)

등록 2019.08.06 15: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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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진압 소방관 1명 사망·9명 부상

【서울=뉴시스】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경기 안성시 물류창고화재 사고와 관련해 긴급 영상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2019.08.06.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경기 안성시 물류창고화재 사고와 관련해 긴급 영상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2019.08.06.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경기 안성시 물류창고 화재 발생과 관련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되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날 오후 1시14분께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의 한 물류창고에서 연로탱크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51대와 소방관 13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로 대응하는 단계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화재 진압을 하던 안성소방서 소속 소방관 1명이 숨지고, 또다른 소방관 1명과 창고 관계자 8명 등 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현장에 급파했다. 오후 3시30분께 현장에 도착해 현장지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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