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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복절 기념식서 '아베 규탄' 결의대회

등록 2019.08.11 11: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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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만세 운동 재연한 박승원 광명시장

3·1 만세 운동 재연한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뉴시스】이승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15일 오전 10시 시민회관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광복회 회원,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광명시 100인위원회,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기념식에서 아베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경제보복 행위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도 한다.

시는 결의문에서 아베 정권의 경제 보복 행위 중단과 강제징용 피해자 정당한 배상, 식민 침탈 책임 인정과 사죄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시는 기념식 당일 오후 7시 시민운동장에서는 평화열차 콘서트를 연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전시 ‘평화열차’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창작한 뮤지컬로, 개그우먼 박미선씨가 공연 해설을 맡고, 신서옥씨와 임재현씨, 김류화씨 등 뮤지컬 배우 16명이 출연한다.

‘8·15 평화열차 콘서트’는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광명시 문화예술 동아리 등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시는 시는 올해 '국민이 지킨 100년의 역사, 새로운 100년의 출발’을 주제로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했다.  

시는 ‘33인 청소년, 100일간의 여정 프로젝트’, 3·1절 기념식과 만세 거리행진, 독서골든벨 대회, 독립유공자 발자취 책자 발간, 독립유공자 유족 항일운동지 방문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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